<aside> <img src="https://s3-us-west-2.amazonaws.com/secure.notion-static.com/206e31de-a933-403a-b556-5d70711fcb3d/1제곱미터의_우주_지역사_패턴.png" alt="https://s3-us-west-2.amazonaws.com/secure.notion-static.com/206e31de-a933-403a-b556-5d70711fcb3d/1제곱미터의_우주_지역사_패턴.png" width="40px" /> 지역사 파트에서는 다대포 사람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서 그들의 움직임을 담으려 했습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일어난 일들을 지나간 ‘한 때’의 이야기로 한정 짓지 않았습니다. 자신에게 알맞는 때를 기다려 움직이는 모습으로 바라보며 ‘제철’로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제철은 사전적 정의로 ‘알맞은 시절’이란 뜻이며, 반복과 순환의 행위가 담겨 있습니다. 철이 지나가면 또다시 돌아오기 마련입니다. 이번 <1제곱 미터의 우주> ‘인시즌 : 제철과 움직임’ 파트는 말 그대로 때에 발맞춰 움직이는 다대포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각자의 제철이 저마다 조금씩 다르며, 그에 따른 움직임은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도 1사장(다대포 동측해안지구) 근처에서 생활하는 어민들이 종사하는 ‘파래’ 생산과 관련한 움직임을 다뤘고, 다대포 어민들의 삶 전반에 걸친 노동과 함께 1사장이라 불렸던 해수욕장의 놀이나 여가 생활 또한 포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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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Ariticulation(연결,마디)

<aside> 🔈 다대포는 우리에게 무엇일까요? 다대포는 중심일까요, 변두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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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의 연결과 마디들 보러 가기

2.파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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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다대포 어민들은 이르면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신선한 파래들을 뿌리고 수확합니다. 1사장(동측해안지구) 부근에서 겨울이면 초록빛의 파래가 바닥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또한 바위섬을 향해 걷다 보면 정박한 어선 앞에는 파래가 얼기설기 붙어있는 대나무와 밧줄들도 보입니다. 다대포 사람들과 파래의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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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다대포의 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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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사계절에 따라 동식물들의 변화가 있는 만큼 다대포 사람들의 각자만의 계절과 제철이 있습니다. 다대포 사람들은 계절에 따라 각기의 다른 ‘움직임’으로 다대포만의 제철을 만들어 냅니다. 다대포 사람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사계절로 나눠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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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 사람들의 사계절에 따른 움직임 읽으러 가기

4.다대포와 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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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부산은 최대 합판 수출도시였습니다. 1960-70년대에는 한국 합판 생산의 절반을 생산하기도 했습니다. 부산 목재 수출업체 6곳 중 2곳이 다대포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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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그럼에도 다대포

<aside> 🔈 <1제곱미터의 우주>에서 지역연구를 하며 다대포에서 한 번도 떠나지 않은 사람, 우연히 다대포에 일하다 정착한 사람, 다대포를 떠나갔다 돌아온 사람 등을 만났습니다. 다대포 주민들과 9차례의 인터뷰를 하며 그들에게 다대포를 떠나지 않은 이유를 묻고 들었습니다. 다대포에서 최장 76년, 최소 20여 년을 산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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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다대포

6.비로소 보이는 것들